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박 3일 간의 중부 내륙지방 여행(2010. 8.12 - 8.14)

물배(mulbae) 2010. 8. 16. 13:32

 금우회 친구들과 8월 12일부터 2박 3일 간 대전 계족산성과 공주 계룡산 갑사, 공주 마곡사, 전북 완주군 대둔산을 다녀왔다. 계족산성을 가는 길은 네이게이션에 '계족산성'을 찍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대전에서 계족산성을 입력하고 가니 대청호를 도는 막다른 산길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장동 산림욕장'을 입력하고 다시 되돌아나와 계족산 공원을 갈 수가 있었다. 네비만 믿고 가다가는 낭패를 당하는 수가 있다는 것을 몇 번째 경험하였다. 계족산성을 가려면 반드시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이나 '계족산 공원"을 입력하고 가기를 권한다.

   

                        첫째 날, 대전에서 대전시 대덕구 장동 휴양림에서 계족산 공원 에코힐링 황토길 맨발코스를 걸어 계족산성을 둘러보았다. 계족산공원은 황토를 깔아놓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유명하다.   

 

 

 

 

 

 

 

 

 계족산성에서 내려다 본 대청호

 

 

 

계족산성의 소나무(계족산 노을은 요즈음 대전 8경 중의 하나라나.)

 

 

 

 공주에서 1박하고 둘째 날, 화엄종 10대 거찰의 하나인 계룡산 갑사를 둘러보았다.

 

 

 갑사 진입로 5리 숲 길

 

 

 

 

 

 

 

 

 

 

 갑사 진입로에 있는 연 밭

 

 

 연 꽃의 일생이 한 자리에(연꽃 봉우리, 연꽃과 연과)

 

 

 

 괴목단

 

 충남 공주시 서북쪽 태화산 기슭에 있는 조계종 제6교구(25교구 중) 본사인 마곡사 가는 길

 

 폭우로 흙탕물이 흐르는 마곡사 계곡

 

 

 

 다른 절과는 달리 천왕문을 가기 전에 해탈문(안에는 문수동자)이 하나 더 있다.

 

 

 

 스님이나 외부 사람이 묵고 갈 수 있다는 심검당

 

 응진전 앞에 있는 소나무

 

 

 

 

 

 백범 김구 선생이 일본 사람을 죽인 후 이 곳에서 숨어 지냈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해방 후 심었다는 향나무

 

 

 

 8월 14일 마지막 날에 들린 대둔산(대둔산 도립공원은 충남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두 군데가 있고, 케이블카가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 대둔산이다. 다음에는 충남쪽 대둔산으로 등산을 해야겠다.)  

 

 

 

 구름 속의 대둔산(금강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