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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암자 둘레길(2026년 9월 12일)

십여년전 이맘때쯤 싸리버섯을 찾아서 천태산과 영축산을 찾곤했던 기억이 떠올라 오랜만에 통도사 암자 둘레길을 걸었다.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지 옛날에 싸리버섯을 발견했던 곳(비로암 뒷산, 백운암에서 극락암으로 내려 오는 길목)에는 싸리버섯은 없었으나 옛날 생각을 하며 이곳 저곳을 두리번거리며 걷는 재미는 있었다. * 지산마을 - 축서암 - 비로암 - 백운암 가는 산길 - 극락암 - 보경호 - 출세길 - 통도사 - 신평 축서암축서암사거리혈색무당버섯(?)흰색버섯(?)무당버섯(?)비로암극락암메밀밭(가물어서 꽃이 시원찮음)보경호 왜가리(?)통도사신평터미널 "자불면 대형사고"

금정산 숲속둘레길(2026년 9월 9일)

날씨가 한결 시원해졌다.금정산 숲속둘레길을 걸었다. 집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따라 외국어대학교 운동장 뒤 산길로 올라가 불광사에 갔다가 제5등산로를 따라서 조금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와 상마마을 못가서 남산동 쪽으로으로 내려왔다. 늦은 오후 시간이라 둘레길을 걷는 사람도 없고 길 옆에는 멧돼지가 땅을 파며 지나간 흔적만 뚜렸한 산길을 걸으니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 서둘러 내려왔다. 금정산 제5등산로처음으로 간 근정산 불광사외국어대학교 운동장

부산진 배롱나무 꽃(2026년 9월 6일)

유난히도 지루하고 무덥던 폭염도 어느덧 물러가고 밤에는 제법 서늘한 날씨로 바뀌었다. 어제 가족끼리의 회식을 하기 위해 철마를 가는 도중, 번영로 양 옆에 줄지어 시어져있는 배롱나무꽂이 아직도 싱싱한 것을 보고 전 번에 화지공원에 갔을 때 꽃이 피지 않아 실망한 것이 떠올라 화지공원을 다시 갔다. 그러나 옛날과는 달리 나무도 싱싱하자 않았고 꽃도 풍성하지 않았다. 화지공원을 나와 시간이 너무 남고 약속도 있어 부전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좌천역에 내려 장안사행 기장 9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상장안에서 내려 자연밥상집에서 곤드레 둘솥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 장안사계곡 무장애 나눔숲길을 걸었다. 여름의 끝자락, 계곡물에 발을 담그지는 않았으나 상수리나무에서는 도토리가 떨어지고, 단풍나무와 낙엽나무들은 다가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