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山 行

靈鷲山 登山(山頂에는 상고대, 山寺에는 紅梅가, 2014년 3월 3일)

물배(mulbae) 2014. 3. 16. 15:58

 봄날이라기에는 쌀쌀한 3월 3일 오랜만에 영축산에 올랐다. 정상 부근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관목에 붙어있는 상고대가 햇볕에 녹아 눈꽃 같이 흩날리고 있었고,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아 눈길을 조심 조심 내려오니, 통도사 影閣 뜰에 핀 붉은 慈藏梅(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를 기리기 위해 심었다는 350년 된 紅梅)가 붉고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노포동 언양행 버스(9:50) - 신평(10:15) - 지산리 마을버스(10:20) - 지산리(10:35) - 축서암 분기점(11:23) - 취서 산장(12:22) - 영축능선(13:10) - 영축산 정상(13:35) - 정상 출발(14:10) - 함박재(15:16) - 백운암(15:48) - 극락암(16:35) - 통도사(17:13) - 통도사 출발(17:40) - 신평 버스정류장(18:40)   

 고로쇠 수액 채취

영취산장

 

 

 

 

 

 

 

 

 

상고대(樹霜)

 

 

 

 

영축산 상고대(樹霜)

 

영축 정상

 

 

 

 

 

 

 

 백운암

 

극락암 뒤 소나무

 

극학교 

 극락암 如如門과 병풍같은 영축산

 

 

 極樂庵

 洗心橋에서 본 영축산

 

 

 봉발탑

 通度寺 影閣 뜰에 있는 紅梅(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를 기리기 위해 심은 350년 된 자장매) 

 

 

 

 

 

  영각의 수련 글씨이 보인다

 

 

산수유도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