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저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고 서둘러 작천정 벚꽃 구경을 갔다. 오랜만에 보는 발 디딜 틈도 없는 만원 버스(12번 언양행)를 타고 작천정 입구에 내려 수남마을에서 벚꽃길을 따라 작천정에 갔다가 봉화산에 올랐다가 대머리바위를 거쳐 인내천 바위로 내려왔다. 벚꽃축제(축전)를 비롯한 모든 축제의 볼거리는 사람 구경, 먹거리 장터와 각설이 구경 그리고 술 취한 사람들의 추태, 떼 지어 다니는 시골 노인들과 중년의 연인들---
울산 8경 작괘천
고목에 핀 꽃이 아름답다.
대머리 바위에서
모든 축제의 맛은 먹거리와 사람 구경, 각설이와 품파공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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