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테마파크 길(2024년 12월 7일) * 청해모임에서 김해에 놀러간 틈새를 이용하여 분산 스카이 투어 길로 가야테마파크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옛날에 분성산, 천문대, 분성산성, 해은사, 만장대-- 등산 때는 테마파크를 한창 조성하고 있을 때였는데, 다시 와서 보니 새롭다.신어산분산 스카이 투어김해 가야테마파크 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024.12.09
울산 정자에서 신명까지(2024년 12월 5일) * 전번 울산 강동사랑길을 걸을 때 남겨둔 해파랑길 10코스를 따라 정자에서 강동 화암주상절리를 거쳐 신명마을까지 해변을 따라 걸었다.* 오랜만에 探石을 하며 돌맹이만 바라보며 걷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해파랑길 10코스를 完步할까 하다가 겨울이라 해가 너무 짧아 포기하고 까만 몽돌만 보고 걷기를 했다. 강동몽돌해변오랜만에 찾는 강동 화암주상절리옛날 어느해 추운 겨울, 바위 위에 바닷물이 얼어 붙어있는 운치있는 주상절리를 본 기억이 났다.돌, 돌, 몽돌--- 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024.12.09
지손회 시내투어(2024년 12월 3일) * 사전답사를 한대로 10명을 데리고 * 중앙역 8번출구 - 북항친수공원 - 40계단 - 40계단문화원 - 백산기념관 - 용두산공원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 부산숯불갈비* 40계단문화원에서 직원의 안내와 해설 : 40계단의 유래, 부산역 화재 등 몰랐던 사실을 알게됨* 친구들로부터 안내를 잘해줘서 고맙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음 한진건설에서 건축 중 공사를 멈춘 부산오페라하우스40계단40계단문화원백산기념관용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우남 이승만 대통령 글씨)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퇴직 후의 생활/사진 일기 2024.12.09
지손회 시내 투어 사전 답사(2024년 12월 1일) 아침에 내년도 새 달력을 걸면서 금년 한 해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번 주 화요일 지손회모임 가이드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갔다. 중앙역 10번(엘리베이터 8번) 출구로 나가서 70년대에 지은 창고 건물만 있는 옛 부산항 제1부두를 보고 부산 북항 친수공원으로 들어가서 제2보행교를 넘어 부산항 북항마리나를 한 바퀴 돈 후 한창 건설 중인 부산 오페라하우스 앞을 지나 “부산은 항구다”라고 쓰인 오페라브리지를 건너 수변산책로를 따라 워터가든을 가로질러 중앙역으로 왔다. 도로를 건너 40계단을 보고 갈맷길 투어 때 다닌 길을 따라 용두산공원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참고로 피란수도 유산문화재 탐방 때와 2022부산 비엔날레 탐방, 갈맷길 투어 때의 40계단과 용두산 공원(우.. 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024.12.02
晩秋의 범어사(2024년 11월 30일) 11월의 마지막 날, 작년에 해산한 모임(울릉도회)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하며 잡담하다가 날씨도 좋고 집에 가기엔 시간이 일러 마지막 단풍을 보러 범어사에 갔다.은행나무는 잎사귀가 모두 떨어져 가지만 남아 앙상했으나 단풍은 아직까지 마지막 안깐힘을 쓰고 있었다. 잎은 모두 떨어지고 감만 주렁주렁한 매달린 감나무는 까막까치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었다. 금년 달력도 이제 달랑 한 장만 남았다. 그렇게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늦가을 어스름 저녁 해질 무렵의 山寺 풍경. 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