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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워킹 태화강-원시문화 산책로를 따라(2010.7.7)

물배(mulbae) 2010. 7. 19. 07:42

 2010.7.7  울산 언양면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국보285호)를 구경하고 원시문화 산책로를 따라 두동면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보고 "구곡문화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울산대곡박물관을 둘러 보았다. 

 산책로 주변에 피어있는 자귀나무꽃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대암각화를 둘러 보고 천전리 각석으로 가는 원시문화 산책길

 

 

 

 

 반구대 암각화

 

 원추리꽃

 

 

 천전리 각석 주변에 90세가 넘은 노인이 펼쳐놓은 각석 탁본

 천전리 각석

 

 

 울산대곡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구곡문화특별전"(2010.7.2-8.15)이 열리고 있는 울산대곡박물관

 대곡면 천전리에 있는 수령 300년이 넘은 버드나무

 * 1990년 3월 4일 한창 탐석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부산 온천장에서 대구로 가는 천일여객 고속버스를 타고 울주군 인보 간이주차장에서 내려 지금은 대곡댐으로 수몰되고 없는 두호마을을 거쳐 두동면 삼정1리,삼정2리, 하삼정을 거쳐 두동천 물길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니 울주군 두동면 방리에 1784년 조선후기 정조 때 진사 도화공 최남복(1759-1814)이 지었다는 백련서사(지금은 대곡댐으로 수몰되어 봉계에 옮겨 놓았다고 했다.)가 있었다. 이 번에 대곡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구곡문화특별전에 무이구곡도와 백련구곡도를 보며 다시 한 번 감회에 젖어본다.

* 두동천에서 산출되는 수석(커피색 까칠한 석질)은 이제는 전설로만 남게 되었구나. 다행히 삼정하리 두동천 논가에서 탐석한 배(?) 모양의 두동천 수석을 보며 또 한 번 옛날을 생각한다. 

두동천의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