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해파랑길

울산 강동면 화암 해안에서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마을까지('11.01.25.)

물배(mulbae) 2011. 1. 29. 18:24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날('11.01.25.) 친구 돌풀과 겨울바다를 보러 울산 강동면 정자 바닷가에서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까지 걸었다. 얼음이 얼은 강동화암주상절리도 멋진 풍경을 이루었고, 군부대가 있는 지경리 바닷가도 무척 아름다웠다. 노포동에서 울산행 1137번 좌석버스를 타고(9:30) 울산 공업탑노타리에서 주전, 정자를 거쳐 신명리 대안마을을 가는 411번 시내버스를 환승하여 신명리 종점에 내려(11:30) 화암주상절리를 보고 지경리를 거쳐, 만손짜장집에서 해물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관상해수욕장을 거쳐 수렴마을까지(15:00) 걸었다. 다음에는 하서 양남을 거쳐 문무대왕릉까지 가기로 약속하고---

얼어붙은 화암주상절리(울산시 북구 강동면)  

 

 

 

 

 

 

 

 

 

 초소가 있는 지경리 해변

 

 

 

 갈매기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