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山 行

靈鷲山 雪景('11.2.15)

물배(mulbae) 2011. 2. 19. 20:44

 아침에 금정산에 눈이 쌓인 것을 보고('11.2.15) 친구 돌풀과 설경을 보러 영축산을 올랐다. 언양행 시외버스를 타고 신평 통도사 입구에 내려(10:40) 지산리 마을버스 종점까지 걸어가서 김무력 장군, 김서현 장군의 기념비가 있는 취산재를 보고 영축산 들머리에서 산을 올랐다. 대피소까지는 임도를 따라 눈덮힌 길을 걸었고 대피소부터는 발자국을 따라 정산까지 갔으나 백운암쪽으로 내려오기로한 처음의 계획은 눈이 너무 많아 길을 찾지 못해 실패하고 왔던 길로 회귀했다. 영축산의 멋진 설경에 도취되어 6시간의 등산도 피곤한줄 몰랐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鷲山齋(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자이며 김유신 장군의 할아버지인 김무력 장군과 배씨부인의 묘소와 아버지 김서현 장군의 기념비가 있다) 

 

 

 

 

 

 

 

 

 

 

 

 

 

 

 

대피소 가는 길(돌풀이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