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9일, 경호강 돌밭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전번에 왔을 때 조성 중이던 조각공원도 구경할겸 생초(산청국 생초면)에 다녀왔다. 조각공원은 잘 조성되어 있었으나 일요일인데도 아무도 찾는 이 없고, 경호강 넓은 돌 밭은 홍수에 씻겨 깨끗하였으나 늦 여름 더운 날씨 때문에 지열이 너무 뜨거워 많이 돌아다닐 수 없었다. 지천으로 깔린 돌들만 흥미롭게 감상하다가 그냥 왔다. 전에도 그랬듯이 탐석을 하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수석을 집에 가져오지 않는 원칙을 지켜야겠다. 깨끗한 돌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하자.
생초국제조각공원 입구에 있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 제108호 목조각장 木芽 박찬수(산청군 생초면 상촌리 출생) 전수회관인 목아전수관
예전에 자주 찾던 경호강 돌밭
넓고 깨끗한 돌밭
오랜만에 해보는 돌 구경(감상만 하고 돌은 있던 제 자리에 원위치)
지리산 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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