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둘러보기(2012년 4월 23일)

  비가 내린 다음날(4월 23일) 돌풀과 구포에서 10시 39분 무궁화 열차를 타고 청도에 내려(11:30) 청도터미널에서 상동, 매전을 거쳐 동곡 가는 5번 버스(10:40)를 타고 금천면 동곡리에 내려 지고 있는 마지막 복사꽃 사진을 찍은 뒤 동곡재를 넘어 매전면까지 와서 천연기념물인 처진 소나무를 보고 다시 청도에 와서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봉기동 3층석탑을 보고, 18:03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구포역에 내려(18:55) 구포시장에서 돼지국과 생탁으로 뒤풀이를 하였다.  

 4월 24일, 어제와 마찬가지로 10시 39분 열차로 청도에 내려 5번 버스를 타고 유호리에 내려 옛날에 자주 다니던 국화석이 산출되는 개울을 따라(개울이 깨끗이 정리된 것을 어제 봐둔대로) 한재미나리를 재배하는 평양리까지 올라가면서 국화석 소품 하나 탐석하고 돌미나리와 쑥을 캤다.

80년 전통의 동곡양조장(동독에서 고디탕과 동곡막걸리로 점심 식사)

 꽃잎이 떨어지기 직전의 복사꽃

 

 

 청도에는 감나무밭이 많다

 모과나무꽃도 아름답다

 동곡에서 동곡재를 넘으면 박태기나무 가로수가 이어진다(동곡재에는 학일산등산로, 통내산 등산로가 있다)

 

 

 삼족대

 청도 소싸움 깃발(매전교)

 청도 매전면 동산리 처진소나무(수령 200년,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봉기동 3층석탑(풍각초등학교 옆 천정사터, 보물 제113호)

 

 

 풍각 버스터미널에 붙어 있는 손으로 쓴 버스 요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