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山 行

九萬山(2012년 11월 23일)

물배(mulbae) 2012. 11. 19. 15:51

 2012년 11월 12일, 친구 돌풀과 구포역에서 밀양행 무궁화 열차(08:04 출발)를 타고 밀양역에서 내려, 밀양 시내버스로 미양터미널에 와서 얼음골(오늘부터 얼음골 천황산 케이블카 운행 중단)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9:05 출발) 산내면 송백리(팔풍, 9:36)에 내려 양촌 - 가리마을 - 구만산장(10:35) - 구만사 - 구만폭포(12:00) - 구만산(12:45) - 억산 갈림길 - 인곡(봉의)저수지 쪽 - 봉의저수지 - 인곡리(15:00)에서 공무 수행 중인 트럭을 타고 송백에 와서 석남사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16:35) 밀양버스터미널에 와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밀양역에서 17:49 열차로 구포역까지 왔다. 오랜만에 간 구만산 가는 계곡길과 구만폭포는 예전에는 느끼지 못하였던 풍광과 경관이 한층 새롭게 느껴졌으며, 가고 오는 길목마다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빨갛게 익은 얼음골 사과와 더불어 가을 산행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한 좋은 산행이었다. 영남알프스의 한 자락에서, 또 다시 다음에 한 번 더 오기를 다짐하면서 ---. 산행 시간 5시간 반.

 

 

 

 

한국 한천 산업의 발상지, 밀양 한천송덕비공원(야옹 김성률 선생 송덕비)

 

 

 

구만산장(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구만암

 

 

 

 

 구만폭포로 올라가는 산기슭에 쌓여 있는 테일러스

 

 너덜경(talus, 테일러스, 崖錐)

 

 

 

 

 

 

 구만폭포

 

 

 

 

 

 

 

 

 

 구만산

 

 

 

 

 

 가인계곡

 

 

 가인 계곡

 

물이 말라 버린 봉의(인곡)저수지

 

 

 인곡리

 

 인곡리(얼음골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