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2박 3일(2017년 12월 13일-15일)

물배(mulbae) 2017. 12. 18. 16:12

★ 매년 해오던대로 금우회 겨울연수(?)를 12월 13일부터 2박 3일간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가졌다. 아침에 만나 메가마트에서 장보기부터 옥수휴게소에서 창원회원 만나기, 통영 도착해서 진이식당에서 장어추어탕(7,000원)으로 점심 먹고, 중앙수산시장에서 회감(방어회+해삼+굴+낙지)과 반찬(멍게젓갈, 명란젓)과 충무 김밥 등을 구입하여 리조트에서 놀다가 이튿날(14일)은 연화도(작년에는 욕지도, 재작년에는 장사도)관광, 다음 날(15일) 아침에는 일출 사진(한산대첩길 산책)촬영 등 한해도 빠짐 없이 수 년간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올때마다 언제나 처음 오는 것과 같이 항상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여행의 묘미겠지. 금년에는 예년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통영에서 시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연화도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과 작년에 태풍과 홍수로 무너진 방파제와 해안산책로(한산대첩길)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는 것, 또 작년에 건축 중이던 스텐퍼드 호텔의 완공과 새로 들어선 많은 팬션 등 산책로를 걸으며 볼 것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요즈음은 어딜 가나 일년이면 너무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세월의 무상함을 절감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2박 3일 동안 삼시 세끼 푸짐한 식사(멍게 비빔밥, 소머리 사골국, 굴전과 굴국등)를 하게 해 준 장 회장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며 또 다시 내년을 기대한다.           

 

 

 

 

 

 

연화마을

욕지초등학교 연화분교

연화사

 

 

 

사명대사 토굴

 

연화도인 토굴

연화봉 아미타대불전

연화봉

 

연화봉 아미타대불전

 

 

밑에서 보면 4층, 위에서 보면 평지에 있는 보덕암

 

 

해수관음상

보덕암 가는 길에 양지 바른 곳에 피어 있는 동백꽃

5층 석탑

통영 8경 용머리

 

 

옛날 가덕도 둘레길을 걸으면서 봤던 흑염소 떼를 추억하게 하는 연화도 흑염소

 

 

 

 

 

 

 

 

 

 

 

출렁다리

연화사

 

예전에는 삼칭이길이라고 했는데--(작년 홍수 후, 1년만에 와 보니 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일출(12월 15일)

 

 

 

 

매년 찾는 숙소(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