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이건희 컬렉션 관람 후기 -4

물배(mulbae) 2023. 2. 2. 19:47
StartFragment 다음 제2전시실에는 삼성문화재단 산하 사립미술관으로 국보급 유물부터 근 현대 주요작가의 명화, 현대미술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자랑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리움 미술관섹션을 비롯하여 한솔그룹 창업주인 故이인희 고문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한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립미술관 뮤지엄 산, 가나아트의 창업주 이호재 회장이 설립한 가나문화재단 컬렉션,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컬렉션에서 출발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컬렉션, 근 현대 미술사 속 주요작가의 주요시기 작품들을 전시한 고려대학교 박물관 컬렉션 등 볼거리가 많은 전시실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은 유영국 화백의 <산><정상>, 김환기 화백의<작품 19-Ⅷ #220>, 곽인식의<무제>, 뮤지엄 산 섹션의 이대원<국화>, 윤준식의 <뜨거운 태양>, 박고석<가치가 있는 정물><흑산도에서><풍경>, 이대원의<언덕의 파밭><폐허> 가나문화재단 섹션의 박수근의 <소금장수(앉아 있는 여인> 이달주, 정규, 장욱진, 이규상 작품, 김경<소녀><소>, 이봉상의<역광>, 남관의<두 여인>, 황대성의 <악사>, 아모레퍼시픽 섹션의 김규진<월하죽림도 10폭 병풍>, 김기창<해녀>, 안중식<추경산수도>, 변관식<수유정><일조향로폭>, 박노수<해오라기>, 천경자<단장>, 고려대학교박물관 섹션의 김숙진<여인>조중현<목동>, 김형구<새와 소녀>정규<십자가 상> 가나문화재단 소장의 조각<검은 고양이>, 권진규의 조각<영희>를 끝으로 전시관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