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장마 중이라 가끔 비도 오고 흐린 날씨), 러시아/북유럽 여행의 여독도 풀겸해서 친구 돌풀과 하단에서 14번 마을버스를 타고 강서구 명지 下新마을 종점에 내려 중신마을 상신마을 쪽으로 버스길을 따라 공단 택지 조성 사업으로 버려진 대파밭(유명한 명지 대파)과 이사를 간 후 쓰레기만 남은 廢家를 보면서 명지 새동네까지 와서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을숙도를 거쳐 하구언 대교를 넘어 하단 지하철역까지 걸었다. 약 3시간
곧 없어질 노거수(표구나무)
파밭에는 찹초만
철거로 폐허가 된 마을
택지 조성 중
담쟁이 넝쿨이 뒤덮힌 古家의 담도 머지않아 허물어 지겠지
캐는 시기를 놓친 대파밭
때 이른 코스모스꽃
을숙도
재첩잡이 배
乙淑島에서
하구언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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