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돌풀과 함께

서낙동강을 따라(2012년 9월 5일)

물배(mulbae) 2012. 9. 12. 21:44

  장전동에서 130번(김해행) 버스를 타고 대사3리(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사동)에 내려 연꽃을 보러 대동쪽으로 가다가 자동차 전용 도로를 따라 가는 것이 무리라서 방향을 바꿔 서낙동강을 따라, 김해시 불암동 - 중사도 - 식만동 - 용등마을 -가락동 - 죽림삼거리까지 걸었다. 가까이는 오곡이 익어가는 시골 풍경, 9월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신어산, 김해시가지, 유유히 흐르는 서낙동강을 보면서 걷는 것도 즐거웠다. 다만 아직도 햇살이 따가운 것이 조금은 피로하게 한다.  

부산-김해경전철

 

 中沙島 

 중사도 들녘 풍경

 

 

 무궁화 겹꽃

 

 

 

 

 

 

 중사도에서 식만마을로 가는 나루터(渡船場)

 

 

 

 할매추어탕 집에서 수로 생탁주와 함께 추어탕(7,000원)을 먹고---

 

배 부른 동네 食滿마을

 처음 보는 시계초꽃(줄기를 잘라 물에 담가 놓으면 뿌리가 내린다, 줄기를 몇 개 잘라왔다)

 

 

 능소화

 용등마을

 

 죽림 삼거리(강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