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답지 않은 포근한(영상 10도) 날, 돌풀과 선암산(매바위)을 올랐다. 도시철도2호선 종점 양산역에서 만나(10:30), 춘추공원을 들머리(11:00)로 하여 선암산(매바위, 704m)을 올라(14:00) 양산 화룡마을 버스정류소(16:20)까지 5시간 30분의 산행이었다. 오랜만에 오른 암벽능선(작년 토곡산 등산)과 우뚝 솟은 매바위 정상을 오르내리는 가파른 철계단이 이 곳을 찾는 매력이다.
춘추공원에는 신라 양주도독 김서현(김유신의 아버지, 사당과 무덤은 지산리에 있음) 장군 기적비와 이 곳에서 태어난 이원수 님의 노래비가 있다.
어곡 공단
바위를 타고
로프를 잡고
떨어져 나간 정상석(일부러 부순 듯)
선암산(매바위) 정상(704m)
가파른 철계단
'퇴직 후의 생활 > 山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의 멋진 바위들(2013년 2월 20일) (0) | 2013.02.27 |
---|---|
양산 오봉산(2013년 1월 31일) (0) | 2013.02.08 |
영남알프스(등억에서 배내재까지, 2013년 1월 14일) (0) | 2013.01.22 |
천성산 설경(2013년 1월 2일) (0) | 2013.01.22 |
천성산(무지개 폭포 - 원효암 - 홍룡사, 홍룡폭포, 2012년 12월 11일) (0) | 201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