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돌풀과 함께

梅花가 滿開한 山寺의 早春(通道寺와 암자에서, 2013년 3월 8일)

물배(mulbae) 2013. 3. 18. 21:31

  枯木에 핀 梅花가 더 아름답다. 축서암 뜰에 있는 매화 고목 나무 등걸이 생각나서, 친구 돌풀과 노포동에서 만나 언양행 시외버스를 타서(9:50) 신평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10:20, 매시 20분 출발) 芝山마을에 내려(10:31) 축서암을 갔다. 젊은 매화나무는 꽃이 일찍 피고 늦게 지며, 늙은 나무는 늦게 피서 일찍 진다고 했던가. 아직 조금 일렀으나 매화 꽃망울도 아름다웠다. 영축산을 배경으로 축서암을 둘러싼 소나무 군락을 출사하고, 지산리 영축산 등산로 들머리에서 비로암 가는 둘레길을 따라 비로암을 보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극락암, 안양암을 거쳐 통도사 경내 影閣 앞에 있는 만개한 매화를 出寫하였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쑥과 냉이, 물오른 버드나무, 잔한 연두색으로 변해가는 솔 잎 등, 山寺의 봄은 生氣가 넘쳐나고 있었다. 

芝山마을의 어느 집 담장

 鷲捿庵(축서암)

아쉽게도 枯木에는 꽃이 늦게 핀다

  매화 등걸(枯木)

 

 

 

 

 

 毘盧庵 如是門

 

 

 극락암 蓮池(연지에 비친 영축산의 그림자가 통도 8경이라지만---)

極樂庵 如如門

 극락암에 있는 매화나무

 

극락암에서 산문 가는 길

 청매

 

 안양암

 안양암 북극전

 통도사 대웅전(국보)

 만개한 홍매(영각 앞)

 홍매 옆에 있는 백매

 

 

 

 

 

 

 산수유 꽃

 

 

 

 

 늘어진 매화나무

 

 

 

 

 

 

 

 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