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돌풀과 함께

원동내포에서 양산 화룡종점까지(원동자연휴양림-수암사-늘밭마을-화룡, ;13.03,20)

물배(mulbae) 2013. 4. 9. 15:26

 매화는 만개했지만 봄이라기엔 아직도 쌀쌀한 이른 봄 날, 친구 돌풀과 오랜만에 원동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명전마을, 수암사, 늘밭마을을 넘어 에덴밸리(배내) 가는 길 고개를 넘어 신불산 공원묘원을 거쳐 양산 용선마을, 화룡 종점까지 걸었다. 구포역에서 순천행 무궁화열차를 타고(10:57) 원동역에 내려(11:16), 11시 25분네 출발하는 배내 태봉행 마을버스를 타고 내포리 선장마을 입구 원동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내려(11:40), 원동자연휴양림-안선장마을-사지목교-명진마을 입구-수암사-안토니오의 집-늘밭마을-배내(에덴밸리)에서 어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신불산공원묘원-양산 용선, 화룡마을(양산버스 24번, 78번 종점, 15:40)까지 약 4시간. 오래 기다려 24번 버스를 타고 양산역에 내려 도시철도 2호선을 타고 서면에 와서 부전시장에서 마무리.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

 원동 자연휴양림

사지목교에서 본 계곡 

 명전마을 가는 길 입구

 수암사 가는 길은 예전만 같지 못 하다

 

 해마다 낡아만 가는 경구판

 

 수암사 약사전

 

 

좋은 이름을 가진 佛音暴暴

 곧 옮길 예정인 늘밭마을 자연생활의 집

 

 

 歸天한 지가 몇 년인고?

 도로 옆에 있는 모양이 아름다운 이 소나무는 한쪽 가지가 이미 죽었다 

 

 늘밭마을

 

 

 늘밭마을을 지나 양산으로 가는 산 길(이 곳에도 요즈음은 개발이 한창)

 양산 어곡에서 신불산 공원묘원을 지나 배내로 가는 고개에서 늘밭마을로 가는 삼거리(어묵을 파는 허름한 포장마차)

 

 

 경사가 급해 사고가 잦은 양산 어곡 - 에덴벨리 길(브레이크 고장 시 사고 방지를 위해 오르막 멈춤 턱을 만들어 놓았다)

 

 매봉과 생강나무

 

 양산 어곡 화룡 종점(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