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여름, 정자 해변(58차 지손회, 2013년 8월 3일)

물배(mulbae) 2013. 8. 8. 11:49

  여름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8월 3일, 58차 지손회 모임을 울산 정자에서 가졌다. 10명이 노포동에서 만나 울산행 1137번 좌석버스를 타서 공업탑 정류소에 내려 대안(신명)행 411번 버스를 환승하여 정자까지 가는데 주전 입구에서부터 휴가 나온 차량으로 도로가 막혀 정자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백수들은 이럴 때에는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자에 내려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사서 야채와 초장, 매운탕을 끓여주는 초장집(회를 파는 곳과 연계되어 있는 남도초장집)에서 회와 점심을 먹고, 걷기 싫어하는 회원들을 억지로 데리고 강동주상절리를 본 후 감포에서 울산까지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타고 울산터미널에 내려 1137번 좌석버스로 노포동에 내려 도시철도를 타고 동래역에 내려 목촌 돼지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정자 활어 직판장

 

 

 

 

 

 

 정자 해변

 

 

 정자 바닷가

 강동 주상절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