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마지막 날(제7일-3월 3일)
카주라호에로틱 사원(서쪽 사원군/동쪽사원군)을 보고, 오전 9시에 출발하여 비포장 도로에다 고속도로 확장으로 인한간의 질퍽거리는 황토길(한 대만 고장나면 빠져나오는데 평균 30분 이상 정차), 오고 가는 수많은 트럭과 뒤엉켜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곡예 운전(아마 1,000대는 추월)을 하여 장 장 17시간만에 바라나시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2시,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여 모닝 콜 4시 30분 비가 약간 내리는 새벽, 호텔에서 릭샤를 타고 갠지스강 일출 감상(비가 와서 일출은 보지 못함) 및 보트 투어를 했다. 힌두교도들에게는 '성스러운 강'이라지만 갠지스강을 가는 길은 소똥과 쓰레기가 널려있고, 처마 밑에는 노숙자와 소가 한데 어우러져 잠을 자고 있는 무질서의 극치였다. 그래도 강가로 가는 길은 목욕을 하러 가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보트를 타고 화장장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릭샤를 타고 버스 주차장까지 와서 호텔에 들어와 요가 체험을 하고 아침을 먹고 석가모니가 최초로 설법했다는 사르나트 유적군으로 갔다. 가는 길도 차가 막혀 많은 시간을 지체하다가 간신히 유적지에 도착하여 유적지와 다멕스투파를 보고 인접해 있는 샤르나트 고고학 박물관을 보고 호텔에서 배달된 도시락을 먹고 바라나시 공항으로 갔다.
* 바라나시 출발(AI 310-15:50) - 델리 도착(17:20)하여 쇼핑점에 들렀다가 중국식당(식사가 아주 맛있었다)에서 저녁을 먹고 델리국제공항으로 가서 출국 수속을 하고 23:15(AI 310) 델리 공항 출발 홍콩 경유 인천 국제공항 도착(12:05), 공항열차를 타고 서울역, KTX로 구포역, 도시철도로 미남역, 80번 버스로 집에오니 오후 7시였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새벽 갠지스 강가
보트 투어
가이드 MR. SANYOG
화장터(화목을 쌓아 둔 곳마다 화장장 주인이 다르단다)
힌두교도들은 이 강물에 목욕을 하면 죄를 면할 수 있고 죽은 후에 뼛가루를 흘러보내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단다. 강물에 띄우는 꽃불(디아)을 띄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단다.
릭샤
샤르나트 유적군 가는 길에 있는 재래시장 풍경
길거리 어디에나 소와 개와 사람이 공존하는 곳
녹야원(사르나트 유적군)
다멕스투파(탑을 돌고 있는 스리랑카 승려들)
부처님이 최초로 설법한 장소
중앙 연꽃 밑 지하에 부처님 사리가 묻혀 있다고.
다멕스투파(Dhamekh Stupa) wlrrud 28.5m, 높이 33.53m의 거대한 탑(스리랑카 승려들이 탑돌이를 하고 있다)
탑돌이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
모든 승려들의 얼굴이 좋다
치약의 원료가 된다는 허브나무
'해외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인도 여행 7박 8일 -4(2015. 03. 01) (0) | 2015.03.06 |
---|---|
북인도 여행 7박 8일 - 5(2015. 03. 02) (0) | 2015.03.06 |
2박 3일 오사카 여행 -1( 제1일차 : 2014년 10월 14일) (0) | 2014.10.27 |
2박 3일 오사카 여행 -2(2014년 10월 15일, 교토) (0) | 2014.10.27 |
2박 3일 오사카 여행 -3(2014년 10월 16일, 마지막 날) (0) | 201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