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BAND(산둘레수석)

근교산(금병산 생태 숲길과 옥녀봉) 2018년 2월 1일

물배(mulbae) 2018. 2. 14. 20:48

 ★입춘이 코앞으로 닥아왔는데도 추위가 맹위를 요즈음의 날씨이다. 산둘레 수석(매주 목요일) 이번 주 산행은 강서구 서부산 금병산 생태 숲길과 옥녀봉 산행을 하였다. 10시 구포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7-2번 마을버스(10:18)를 타고 식만, 울만, 가락을 거쳐 조만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금병산 숲길을 따라 옥녀봉까지 능선을 따라 오라갔다가 내려갔다가를 되풀이하는 지루한 산행이었다. 산등성이 이쪽과 저쪽은 김해 장유와 경마공원과 미음공단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옥녀봉에서 내려오니 미음터널이 나왔고,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터널을 걸어나오니 미음공단이 나왔다. 외환은행 앞 버스정류소에서 12번 마을버스(15:40)를 타고 하단에서 내려 126번 버스를 환승하여 구포시장에 와서 뒤풀이로 마무리 했다. 미음공단, 명지신도시, 에코단지(에코시티) 등 서부산 일대가 무척이나 변해있었다. 몇 년 사이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하루였다.

조만포 앞 도로(뒤쪽에 보이는 것이 노적봉-주위가 예전과 많이 바뀌었음, 청해 모임(1월 27일) 진해 용원 안골포 굴 먹으러 갈 때도 이 도로를 통과했다 )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되풀이 하고, 이정표도 줄어들었다 늘어났다를 되풀이 해서 피곤했다.


옥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