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손회 2차 모임에서 과음한 탓에 숙취로 몸이 개운하지 않아 오전에 누워만 있다가 억지로 일어나서 걷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금정산 숲속 둘레길로 집에서 출발하여 우정갈비 뒤쪽 산길로 외국어대 운동장을 거쳐 상마마을, 범어사까지 걸었다. 범어사 경내의 홍매는 벌써 만개해 있고 백매는 꽃망울을 터뜨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세월 참 빨리도 간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
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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