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손회 다대포해수욕장 산보(2024년 2월 20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늦겨울 2월 셋째 주 화요일, 지손회 회원 10명이 정기산행으로 다대포해수욕장을 걷고 다대아귀공판장(다대수협공판장) 옆에 있는 간판도 없는 식당 충무식당에서 아귀수육을 먹었다.
아귀내장과 애를 너무 많이 줘서 수육은 남길 정도였고 소주와 막걸리도 3,000원으로 옛날 그대로의 서민적인 곳으로 우리 모임에서 이번이 세 번째 찾는 이유일 것이다. 溫故知新이라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옛날 생각만 하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그래도 인간미 있고 정이 풍기는 옛날이 그립다.
다대포 고우니생태길
다대포해수욕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다대아귀공판장(다대수협공판장)
충무식당
아귀 애와 내장
아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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