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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강나루생태공원(칠서 청보리 작약축제, 2026/05/02)

물배(mulbae) 2026. 5. 8. 17:34

  '칠서 청보리 작약축제'가 열리는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을 가기 위해 부산에서 함안으로 가는 열차는 연휴라서 이미 표가 매진되고 없고 시외버스는 하루에 4대 뿐이라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을 가는 방법"을 물으니 함안이 아니라 '남지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낙동강대교를 건너면 된다'라고 가르쳐 준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다.
 그래서 사상터미널에서 12시에 출발하는 남지, 창녕을 거쳐 대구서부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남지 터미널에 내리니 12시 56분, 터미널 부근에 있는 '다드림 푸드' 식당에서 갈비탕 한그릇으로 점심을 먹고 택시(7천원)를 타고  행사장으로 갔다.
 아직 축제기간(2026년 5월 8일 -10일) 직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를 않아 구경을 잘 할 수 있었다. 작약꽃은 아직 만개를 하지 않았으나 지금 갓피기 시작한 꽃 송이들은 너무나 싱싱하고 아름다웠으며, 넓은 청보리밭은 이미 이삭이 맺고 있어 바람에 휘날려 물결치는 청보리밭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먹거리 장터 등 축제장은 지금 한창 준비 중에 있고 품바장도 한산하였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태군노래자랑"이 오늘 열리고 있어 행사장에서 한참을 구경했다. 전국 방방곡곡, 축제장과 행사장마다 찾아다니는 나태주, 박군의 열정에 놀라며 집에 와서 케이블 티비로 "태군 노래자랑"프로를 다시 한번 찾아봤다. 이렇게 장미의 계절, 푸른 5월이 시작된다.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은 행정구역은 함안군이지만 실제로는 창녕군 남지에서 더 가깝다

꽃양귀비

작약꽃

태군 노래자랑

청보리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