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해안 해파랑길(감포에서 봉길까지)을 걸었다. 노포동에서 경주행 시외버스(8:20)를 타고 경주터미널(9:10)에 내려 감포행좌석버스(9:20, 150번)로 감포 도착(10:20), 감포에서 해안을 따라 典村里 - 나정1리(창말) - 나정2리 - 대본1리(가곡) - 대본2리(회곡) - 대본3리 - 이견대 - 용당리 감은사지 - 양북면 봉길리(문무대왕릉) - 월성원자력발전소 정문 앞까지 갔다가 다시 대왕암 정류소에 와서 감포에서 울산으로 가는 직행버스(16:10)를 타고 울산터미널에 와서 부산행 직행버스로 귀가하였다. 걸은 시간 약 5시간. 항상 느끼지만 '경치가 좋은 곳(절경)은 해안초소가 있다.'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 해파랑길 11코스 : 나아 해변 - 감포항(19.9km, 7시간 50분 소요)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리에서 나아 해변까지 가는 해안길은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어 국도를 따라 걸어야 하기 때문에 해파랑길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감포수협 맞은편 오른쪽에서 두번째 집(054-744-8500, 복어탕 12,000원)
감포항
감포에서 전촌리로 넘어가는 해안(초소가 있는 곳, 동굴바위)
나정 해수욕장
청둥오리
壽石(名品 山水景石)
대본리 당산나무(?)
바위 위의 소나무(대본리)
뚫은 담벼락에 붙어 있는 소나무(대본리)
이견대에서 본 대왕암
양북면 용당리 감은사지 삼층석탑(동탑과 서탑, 국보 제112호)
무슨 소원을 빌고 있을까?
문무대왕 수중왕릉
해변을 따라 걷는 것은 여기까지(월성원자력발전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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