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번에 다녀온 해파랑길 10코스-1(정자에서 신명까지)에 이어 관성해변에서 10코스 마지막 종착지인 나아해변까지 걸었다.
* 여러번 다녀서 잘 알지만 아마도 해파랑길 중에서도 이 구간이 가장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는 구간이 아닌가 싶다.
* 늘 하던대로 노포동에서 1147변 시외버스를 타서 병영삼거리에서 내려 울산 701번 버스(이 달 21일부터 울산시내버스 전면 운행개편)로 환승하여 관성 입구에서 내려 관성솔밭해변을 거쳐 수렴천 보도교를 지나 수렴리로 갔다.
* 옛날에는 이름을 몰라 궁금했던 황새바위(군함바위, 갈매기의 놀이터), 지극한 정성으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수렴리 할매바우를 지나 지금은 까맣게 잊어 버린 무장공비 섬멸 전적비, 전설이 되어버린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명예선양비, 하서해양공원을 지나면 허름한 간이 건물 벽에 붙은 박정희, 육영수 기념 컨벤션센터, 이름만 거창한 양남물빛시장을 지나 물빛 파도소리길과 하서해양공원을 연결하는 물빛사랑교를 건넌다.
* 여기서부터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인 양남 주상절리군이 있는 율포 진리항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랑海, 사랑의 열쇠 등대를 보고 주상절리파도소리길을 간다.
*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위로솟은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주상절리 전망대를 지나 출렁다리를 지나면 읍천항이다.
* 읍천항을 지나다 보면 언덕 위에 아담하게 지어진 양남성당도 보이고 조금 더 가면 탈해왕이 바다를 건너 처음으로 도착했다는 아진포구를 지나면 해파랑길 10코스 종착점(11코스 시발점)인 도보인증대가 나온다.
* 해파랑길은 여기에서부터 11코스이고 이 코스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문무왕릉이 있는 봉길리까지 해변길은 없다.
* 오늘은 여기까지. 나아리 원자력홍보관 앞 정류소에서 701번 버스로 병영사거리까지 와서 1147변 버스로 환승하여 노포동까지 --- 별로 춥지 않은 겨울 트레킹!!!
사랑 海, 물빛 사랑의 열쇠 등대에서
관성해변
수렴천 보도교
갈매기의 놀이터 황새바위(군함바위)
지극한 정성으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수렴리 할매바우
전설로만 남은 해안침투 무장공비 섬멸 전적비
아 아 어찌 우리 잊으랴---
양남 물빛사랑 전통시장
물빛사랑교
사랑의 열쇠
뱀 주위
누워 있는 주상절리
주상절리전망대
부채꼴 주상절리
출렁다리
ㅇㅊㅎ
읍천항
바다를 건너온 탈해왕(아진포구)
나아해변 해파랑길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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