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山 行

간월산 임도를 따라 작괘천(작천정)까지 -2011년 6월 6일

물배(mulbae) 2011. 7. 2. 21:54

 지난 6월 6일 친구 돌풀과 언양에서 석남사를 거쳐 배내로 가는 버스(언양 터미널 앞에서 11:00 출발)를 타고 사슴목장 가는 간월산 임도 입구에서 내려(11:40) 임도를 따라 간월재 - 간월산 정상 가는 전망대 - 간월재에서 임도를 따라 하산 - 간월산장 -등억온천 온천교 못가 간월사지 -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70호) - 작괘천 -작천정 벚꽃길(16:20) 약 5시간 40분 소요

 온 산 군데군데 무리지어 하얗게 피어 있는 때죽나무, 산목련 등 이름도 모르는 꽃나무와 야생화, 산초잎, 산뽕잎도 따면서 임도를 따라 여유롭게 가는 산행은 색다른 묘미도 있고, 초여름 6월의 연록색 산은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때죽나무

찔래꽃

 

 

 

산목련(?)

 

 

 

병꽃나무

간월공룡(칼바위) 능선에 서 있는 등산객

 

 

때죽나무꽃의 떼죽음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70호, 찾기도 힘들고 항상 문이 닫혀 있어 보기 힘든다 )

작천정 벚꽃나무의 변신(꽃이 필 때, 잎이 무성할 때, 잎이 떨어진 겨울)

 작괘천

 축제 때, 사람들로 붐비던 벛꽃길의 모습을 되돌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