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11.08. 04), 통도사 연꽃 출사를 할까하고 집을 나섰다가 마음이 변해 영축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노포동에서 언양 가는 시외버스(9:50)를 타고 신평(통도사 입구, 10:15)에 내려 지산마을 가는 마을버스(10:20)를 타고 지산마을(10:34) 들머리에서 10분쯤 오르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산허리를 돌아가니 비로암이 나왓다. 비로암에서 백운암을 거쳐 함박재를 지나 시살등으로 가다가 서운암 쪽으로 내려왔다. 6시간 소요
비로암 여시문
잠깐 쉬어 가시죠
영축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시야가 흐려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참나무 줄기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있는 벌과 장수풍뎅이(야행성이라던데)
통도사 천왕문 앞에 핀 배롱나무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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