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계속된 비가 멈춘 토요일, 아침 신문에 약초 산행에 대한 기사를 읽고 버섯 산행이 생각나 친구 돌풀에게 전화를 걸어 버섯 산행을 하기로 했다. 구포역에서 무궁화 열차(9:42)를 타고 원동역에 도착(10:05), 원동 2번 마을버스(배내 태봉행 10:10) 버스를 타고 내포(10:20)에 내려 현불암 등산로로 천태산으로 올랐다. 비가 온 뒤라 이름 모를 버섯이 많이 돋아나 있었고 그 중에서 내가 아는 운지나 영지, 싸리버섯을 따서 내려왔다. 천태산 정상가는 길(정상 1.0km 전)에서 만난 큰 살모사도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다시 내포마을로 내려와서 배내에서 오는 마을버스를 타고(15:10) 월동역에 와서 열차를 타고 구포에 내려 구포시장에서 뒤풀이를 하였다.
싸리, 영지, 밤(?)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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