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0코스 -2(2024년 12월 12일)
★ 지난 번에 다녀온 해파랑길 10코스-1(정자에서 신명까지)에 이어 관성해변에서 10코스 마지막 종착지인 나아해변까지 걸었다.* 여러번 다녀서 잘 알지만 아마도 해파랑길 중에서도 이 구간이 가장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는 구간이 아닌가 싶다.* 늘 하던대로 노포동에서 1147변 시외버스를 타서 병영삼거리에서 내려 울산 701번 버스(이 달 21일부터 울산시내버스 전면 운행개편)로 환승하여 관성 입구에서 내려 관성솔밭해변을 거쳐 수렴천 보도교를 지나 수렴리로 갔다.* 옛날에는 이름을 몰라 궁금했던 황새바위(군함바위, 갈매기의 놀이터), 지극한 정성으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수렴리 할매바우를 지나 지금은 까맣게 잊어 버린 무장공비 섬멸 전적비, 전설이 되어버린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명예선양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