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BAND(산둘레수석)

청도 운문사와 邪離庵(2018년 10월 30일)

물배(mulbae) 2018. 11. 2. 21:41

★ BAND 3명이 작년 이맘때('17. 10. 26.) 다녀온 운문사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청도에 갔다. 작년에는 박 선배 포함 4명이었는데 금년에는 3명, 작년에는 북대암을 올랐었는데 금년에는 사리암을 올랐다. 잎은 떨어지고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샛노란 은행잎,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 등등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가을이다. 구포역에서 서울행 무궁화호(08:02출발)-청도역 도착(08:52) -청도버스터미널 운문사행 버스(09:20) -동곡경유 -운문사 도착(10:20) -운문사 -사리암 -청신암 -운문사 주차장 청도행 버스 출발(15:30) -청도터미널(16:30) -구포행 열차(17:36) -구포역(18:21)

운문사행 버스가 동곡 터미널에서 10분간 휴식(80년 전통의 동곡막걸리가 유명)       





바람길(이전에는 게을렀더라도 지금 게으르지 않다면 그는 이 세상을 비추리라.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옛날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고 적혀 있었다고 기억한다.) 





虎踞山 雲門寺(踞 :웅크릴 거)

처진소나무(천년기념물 제180호)

멀리 북대암이 보인다

3층 석탑(동탑과 서탑, 보물 제678호)




스님들의 수행처(승가대학) 안에 있는 400년된 은행나무(보호수)개방



작압


사리임


사리암 천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