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파트 庭園에 활짝 핀 水菊을 보고 每年 이맘 때면 항상 찾던 太宗寺를 찾았다. 꽃 구경 온 사람들로 붐볐으나 수국은 조금 덜 피어 滿開까지는 며칠 더 기다려야겠다. 태종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숲길 양 옆에 빽빽이 심어져 있는 황칠나무 群落, 새로운 발견이었다.
* 연애 한 번 못해 보는 꽃 水菊(김민철의 꽃 이야기 : 조선일보, 2015/06/02) -원산지는 중국이며 유럽이나 일본 사람들이 교배시켜 원예품종으로 만듬. 토양이 중성이면 하얀색, 산성이면 청보라색, 알카리성이면 연분홍색. 산수국은 가장자리에 무성화(헛꽃), 안쪽은 유성화, 성석제의 '협죽도 그늘 아래'에서 수국을 과부꽃으로 표현.
* 불두화 : 백당나무를 개량한 꽃 불두화는 처음엔 노란빛을 띤 연초록에서 점점 흰색으로 바뀌고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수국과는 전혀 다르다.
* 수국은 범의귓과, 불두화는 인동과, 수국 잎은 먹는 들깻잎 모양, 불두화는 단풍잎 모양 세갈래, 불두화는 음력 4월 초파일 부근, 수국은 6-7월에 핀다.
'퇴직 후의 생활 > 사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빛 노을 브릿지(2022년 6월) (0) | 2022.06.23 |
---|---|
임인년 새해 일출(2022년 1월 1일) (0) | 2022.01.02 |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하단까지(2021년 5월 5일) (0) | 2021.05.16 |
카메라 산책 : 양산 워터파크(2021년 4월 20일) (0) | 2021.04.29 |
봄의 통도사(서운암, 극락암) - 2021년 3월 28일 (0) | 202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