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럴 때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세족하는 것도 피서를 하는 한가지 방법이리라. 이렇게 몇 번만 계곡을 찾다보면 금년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오곘지.
길 벗 돌풀과 장수회의 의논 끝에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남창 대운산 울산수목원 계곡에 가기로 하였다. 10시 26분 교대역에서 동해선을 타서 남창역에 내려 남창 우체국 앞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하는 울산 50번(대운산 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울산수목원을 둘러보고 계곡에 내려가서 목욕을 했다. 계곡에는 비가 온 후라 물이 많았고 아직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오늘도 남창 옹기종기 장날(3-8 장)이다.
추억의 남창역
'퇴직 후의 생활 > 돌풀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찾은 간절곶소망길(2024년 8월 27일) (0) | 2024.08.31 |
---|---|
등억 홍유폭포 계곡(2024년 8월 19일) (0) | 2024.08.23 |
천성산 내원사 계곡(2024년 6월 25일) (0) | 2024.06.29 |
호미곶 반도(2024년 5월 28일) (0) | 2024.06.04 |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2024년 4월 25일) (0)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