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모임 때문에 오다가다 본 김해 활천 꽃무릇 숲길을 보러 김해를 갔다.
도시철도 구포역에서 내려 김해로 가는 123번 버스를 타고 초선대 정류장에서 내려 꼭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길이 어중간하여 여태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초선대에 들렀다가 활천 꽃무릇 숲길로 갔다.
초선대는 주위가 온통 사유지이고 마을만 있어 별로 볼 것이 없었고, 횔천 꽃무릇도 만개 시기를 지나서 시들어 가고 있었다.
김해에 온 김에 활천고개를 넘어 옛날 내가 살던 집을 물어 물어 찾아 들어가니 집은 새로 지었으나 주위의 좁은 길과 집들을 보고 감회에 젖어봤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같이 살던 옛 집 주인 선생님과 사모님도 생각나고------새파랗게 절은 시절의 이야기다.
DON'T WORRY


활천 꽃무릇 숲 길






초선대 금선사



초선대 마애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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