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 835

깊은 계곡, 맑은 물(경북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2013년 7월 12일)

옛날부터 탐석하러 자주 가던 영덕 오십천(상류 신안천)도 궁금하고 신안에서 속곡마을로 연결되는 건설 중이던 도로와 마을의 변한 모습이 궁금하여 신안에서 속곡 안동네까지 걸었다. 노포동에서 포항행 시외버스를 타고(8:30 출발) 포항에 내려(9:58), 영덕행 시외버스를 환승(10:10)하여 ..

해파랑길 14코스(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3년 6월 8일)

2013년 6월 8일 영덕 블루로드(해파랑길 19 - 21코스)에 이어 해파랑길 14코스(구룡포 항 - 호미곶 등대, 15.7km)를 걸었다. 노포동에서 8시 44분 포항행 시외버스를 타서 포항에 도착하여(10:07),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구룡포행 200번 좌석버스를 타고 구룡포 도착(10:55) - 구룡포 공원 - 구룡..

父子間의 同伴 旅行, 2박 3일(영덕 블루로드 D구간-A구간, 2013년 5월 31일) - 1

旅行 제1일(5월 31일) : 여행은 벼르지 말고 생각날 때 훌쩍 떠나는 것이 좋다. 문득 해파랑길을 걷고 싶은 충동으로 막내와 기약엾는 여행를 떠나기로 했다. 띄엄 띄엄이지만 월포 해수욕장까지는 갔으니까 월포 삼거리에서 고래불 해수욕장(재미가 있으면 강원도 고성)까지 일단 걷기로 ..

父子間의 同伴 旅行, 2박 3일(영덕 블루로드 A-B 코스, 2013년 6월 1일) -2

여행 제2일(6월 1일) : 지도를 보니 오늘 일정도 만만하지는 않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로 이렇게 많이 걸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강호는 어제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나도 밤에 잠을 설친 탓으로 몸이 그렇게 개운하진 못해도 아침에 일어나니 그런대로 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와 있..

父子間의 同伴 旅行, 2박 3일(영덕 블루로드 C코스와 울진, 2013년 6월 2일, 마지막 날)-3

모텔에서 나와 일찍 아침(뼈다귀 해장국)을 먹은 후, 마지막 남은 블루로드 C코스를 향해 출발(08:50)하였다. 영양남씨발상지인 와우산 들머리(19번, 09:00)에서 산을 넘어 축산, 영해 경계에서 대소산 봉수대로 가지 않고 해안도로를 따라 사진마을로 가서 영해로 넘어가는 도로(괴사-사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