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배의 여정

2011년 4월 24일, 경북중고 46회 부산동기회(부산 462) 회원 23명(부부동반)이 경남 거제와 통영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부산 범일동에서 25인승 관광버스를 타고(08:00)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자연예술랜드를 보고,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를 본 후 점심을 먹고 통영으로 와서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

2011년 4월 21일, 반시와 더불어 복숭아도 유명한 청도를 다녀왔다. 복사꽃은 복숭아 재배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영덕만 못했지만 풍각에 들러 봉기리 3층석탑(보물 113호)도 구경하고, 남성현에 들러 와인터널과 떼루아 세트장도 들리고, 터널 바로 옆에 있는 대적사에 들러 극..

2011년 4월 20일, 복사꽃을 구경하러 영덕(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속곡리까지)을 다녀왔다. 옛날에는 탐석을 하기 위해 무수히 다녔던 곳이라 오랫만에 와도 역시 기분 좋았다. 몇 년 전에 길 가(대로변)에 심은 紅桃도 이제는 제법 커서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고 밭에 심어져 있..

2011년 4월 13일 명륜동에서 언양가는 12번 버스를 타고 경남 양산 신기주공 앞에서 내려(10:40) 고속도로 밑 지하통로를 건너 양산 북정리 고분군과 신기리 고분군을 보고, 성황산에 있는 신기산성을 넘어 천성산 갈림길에서 법기수원지로 내려왔다. 중간에 두 번이나 길을 잘 못들어 지뢰밭도 지나고 군..

2011년 4월 11일 울산 울주군 언양면 작전정 벚꽃 잔치를 다녀왔다. 너무 늙어서 시멘트로 나무 정형을 한 고목에 핀 벛꽃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축제 때마다 나타나는 각설이패와 구경온 사람들, 시끌벅적한 장사꾼들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벚쫓을 다시 보기 위해서는 또 1년..

대학동기들의 등산 모임인 지손회(4월 16일 등산예정), 사전 답사로 천성산을 다녀왔다. 파릇 파릇 돋아나는 연두색 새싹과 어울려 붉게 피어 있는 진달래꽃과 샛노란 생강나무꽃, 버들강아지 같은 오리나무 열매, 활짝 핀 벚꽃 등, 봄 산은 활기찼다.

2011년 4월 5일, 친구 돌풀과 노포동에서 울산행1127번 버스를 타고(09:55) 울산 공업탑에서 내려 모화까지 가는 412번 시내버스를 환승(11:05)하여 모화역에 내려(12:10)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遠願寺址까지 가서 원원사지 3층 석탑(보물 1429호)을 구경하고 원원사 바로 아래에 있는 봉서산 산장가든에서 점심..

가을 날씨 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화창한 봄날('11.4.3) 돌풀과 울산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고 해안 길로해서 일산해수욕장까지 걸었다.(약 2시간 반 소요)

제6회 매화축전('11.3.26-27)이 끝난 날(28일), 친구 돌풀과 원동 매화 꽃 구경을 다녀왔다. 소나무로 조경해 놓은 영포마을은 작년과 판이하게 달라져 있었다.

'11.03.07 돌풀과 일광에서 이동 - 온정 - 동백 - 신평 - 칠암 - 문중까지 해파랑길을 걸었다. 신평리에 있는 배모형 신평리에 있는 윷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