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장마가 끝난 초가을, 오랜만에 돌풀과 천태산에 갔다. 구포역에서 10시 52분 발 무궁화열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려(11:11) 원동 2번 마을버스를 타고 내포에서 하차, 현불암을 거쳐 천태산 중턱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포로 내려와서 원동역에서 목포에서 오는 부산행 열차를 타고(15:25) 구포역에서 내려 부전시장 칠천각에서 뒤풀이를 했다. 금년에는 유난히 많이 떨어진 도토리를 주우며, 비가 온 후 돋아난 여러가지 버섯도 구경하며(싸리버섯도 구경) 점심을 먹고 하산했다.
도시철도 구포역에서(큰 비가 온 후의 낙동강물)
담벼락에 핀 꽃무릇(석산)
들판에는 벼가 익어가고
구지뽕나무
현불암
부전시장 먹거리 골목 칠천각(명태머리와 C1소주 그리고 큰 병 맥주)
'퇴직 후의 생활 > 돌풀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축산 등산(설악산 공룡능선 예행연습, 2018. 06. 14.) (0) | 2018.06.28 |
---|---|
대저생태공원(2017년 10월 24일) (0) | 2017.10.27 |
洗足(2016년 8월 8일) (0) | 2016.08.25 |
천마산-감천문화마을-토성역(2016년 5월 16일) (0) | 2016.05.24 |
통도사 둘레길(2015년 9월 8일)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