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日常에서

봄 꽃(2024년 3월 16일)

물배(mulbae) 2024. 3. 18. 07:33

*  삼밭골 가는 길, 부산대 진리관 앞 화단에는 할미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금정산에는 일찍 핀 진달래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우리집 베란다에는 금년따라 유독 기세 좋게 꽃을 피운 대명석곡(화분 3개)에서 내뿜는 진한 꽃 향기가 온 집안을 진동시키고 있다.

* 그러나 군자란은 예년보다 꽃이 화려하지 못하다. 

* 그래도 어김 없이 봄은 이미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