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벗 돌풀과 김해 낙동강 레일 파크를 다녀왔다.
구포역에서 순천행 무궁화호(10:38)를 타고 삼랑진역에서 내려 걸어서 김해 레일파크까지 갔다 왔다. 갈 때는 초행길이라 도로 따라 걸었더니 인도도 없는 좁은 도로에 자동차가 많이 다녀 힘들었는데 올 때는 삼랑진교를 건너 낙동강역까지는 낙동강변길을 걸으니 걸을만 했다.
레일바이크는 옛날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2016/9/24) 때 강원도 정선 하이원 추추파크 레일코스터 때 한번 타고 이번이 두번 째인데 그때는 왕복이 아닌 편도로 내리막길이라 별로 힘들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오르막이 있어 페달을 밟는데 약간 힘들었지만 덕분에 다리운동 한번 잘했다. 이런 경험을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
말만 듣던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접근성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위치나 지명 등 주변의 모든 곳을 확실하게 알게되서 더욱 좋았다. 이런 것들이 걸어서 다니는 또 다른 묘미이겠지.
지금은 없어진 낙동강역
삼랑진교
옛날 철교를 레일바이크 철로로 사용
새로난 삼랑진철교
자전거길 : 삼랑진교를 지나는 철교길은 자동차와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다니는 길이라서 위험하다.
와인 동굴
레일바이크 철로
어느 집 정원에 피어 있는 미스김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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