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회 울산대왕암공원(2024년 9월 27일) 장수회 울산 행 * 동해선 교대역(10 :26) - 태화강역 - 124번 버스 -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 산책로 - 대왕암 - 슬도 - 방어진활어센터 - 대전횟집(전어회) - 태화강역 - 동해선 교대역 - 연산동 "좋은하루"에서 뒤풀이 * 꽃무릇이 아직 덜 피었다. 꽃무릇이 이제 피기 시작함대왕암출렁다리 : 추석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관광객이 적었다.빛 바랜 천막집을 운반 중인 바지선가래나무와 해송의 호호나무瑟島방어진 활어센터 퇴직 후의 생활/돌풀과 함께 2024.10.02
물금에서 호포까지(2024년 9월 23일)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되던 폭염과 무더위가 그제 내린 폭우로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가을다운 날씨이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결정한 곳이 지난여름 갈려고 하다가 계획을 바꾼 양산 황산공원이다. 16번 버스를 타서 e 마트 앞에서 내려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26번 버스로 환승하여 물금농협 앞에서 내려 서부마을과 서리단길을 기웃거리다가 황산벌 국수집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국수 5천원 + 숯불고기 1천원 = 6천원)으로 점심을 먹고 물금역 육교를 넘어 황산공원으로 갔다. 아직은 붉게 물들지 않아 시퍼런 뎁싸리 정원을 지나 언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새로 조성된 강변맨발산책로를 따라 모터보트 계류장과 월당 나루터, 모래등 마루에서 잠깐 휴식을 하고 산책로가 끝나는 고속도로 다리 밑까지 약 4.. 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2024.09.26
삼밭골 약수정 가는 길(2024년 9월 19일) 추석이 지났는데도 폭염이 계속되는 이상 기후의 날씨다.80년대 후반부터 일주일에 한 두번씩 수 십년 동안 다니는 금정산 삼밭골 약수정, 오며 가며 찍은 사진을 올린다. 내가 살던 장전동 옛 동네를 지나며 옛날 복개천 도로에 심겨져 있던 아름드리 느티나무 가로수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했다는 터널 위 공터에 조성한 '수림 뜨락'도 들리고 오랜만에 법성사 앞 길로 해서 삼밭골로 갔다. 날씨는 분명하게 여름인데도 꽃은 날씨와 무관하게 가을 꽃이 피었다. 부산대 울타리 비탈진 언덕에는 계요등 넝쿨이 꽃을 달고 있고, 자리공도 열매를 맺고있다. 개울가에는 물봉선과 닭의 장풀이 예쁜 꽃을 매달고 있고, 여느 집 화단에는 천리홍과 이름도 어랴운 멜랑포디움괴 채송화가 예쁘고, 담벼락에 붙은 유홍초도 한껏 자태를 뽐낸다. .. 퇴직 후의 생활/日常에서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