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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送夏迎秋(2024년 8월 30일)

서울로 이사를 간 친구 장정호와 강국상, 정상문 부부, 최익환과 함께 도재욱 원장의 초청으로 신평 금호정에서 빈대떡과 돼지수육, 소바를 먹고 평산책방에 들렀다가 카페 지산에서 커피와 팥빙수를 먹고 다시 무풍한송로를 걸었다.  8월의 막바지, 아직은 덥지만 곧 다가올 送夏迎秋를 위하여--- 맨발 걷기 좋게 정비 중인 무풍한송로

다시 찾은 간절곶소망길(2024년 8월 27일)

8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도 지루한 폭염은 계속된다. 그러나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덕분인지 몰라도 오늘은 모처럼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분다. 같은 길이라도 누구와 함께 걷느냐도 중요하다.6월 23일 혼자 걸었던 간절곶 소망길을 이번에는 길 벗 돌풀과 함께하는 장수회 4명이 함께 걸었다. 동해선 교대역에서 10시 27분 열차를 타고 서생역에서 내려 곧바로 연결되는 울산 405번 버스로 환승하여 간절곶에서 내려 간절곶공원 해뜨미 길 솔밭에서 점심을 겸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진하해수욕장 명선도까지 걸었다.  명선도를 한바퀴 돈 후 해물25시 횟집에서 모듬회 한 접시와 소맥 한 잔. * 간절곶등대 - 카보다호카 모형탑 - 간절곶공원 해뜨미 길 - 송정항 - 송정공원 - 솔개공원 - 신랑각시바위 - 대바위공원 -..

등억 홍유폭포 계곡(2024년 8월 19일)

돌풀과 작천정 작괘천 계곡에 가기로 했다가 날씨가 너무 가물어 계곡에 물이 없을 것 같아 등억 홍유폭포 계곡에 갔다. 11시 30분 노포동에소 출발하는 언양행 시외버스를 타서 언양 (구)터미널에서 내려 등억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가는 304번 버스를 타고 웰컴센터 종점에서 내려 홍유폭포 쪽으로 가다가 여기에도 계곡에 물이 말라 물이 고인 물웅덩이를 찾아 계곡에 내려가서 洗足, 가지고 간 간식과 막걸리 한 잔하고 나와서 작천정까지 걸어서 내려와 노포동 행 시외버스로 노포동, 헤어지기 아쉬어 연산동 늘해랑포차에서 뒤풀이. 계속되는 폭염에다가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날의 하루. 인공폭포파리 올림픽 덕분에 클라이밍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간월사지 삼층석탑(보물)도깨비도로영남알프스 등억 오토 캠핑장연산동 늘해랑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