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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양산국화축제(2025년 10월 30일)

지금 경주에는 APEC 정상회의로 온통 난리다.매년 되풀이하는 일이지만 금년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양산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을 찾았다. 집 앞에서 16번 버스를 타서 양산 부산대병원 정류소에서 내려 21번 버스로 환승하여 물금농협 정류소에서 내려 서리단길을 둘러보고 황산벌국수 집에서 비빔국수와 고기 한 접시로 점심을 먹고 물금역 육교를 넘어 황산공원으로 갔다. 꽃이 시들어가고 있는 코스모스 단지, 아직 완전하게 물들지 않고 있는 댑싸리 단지, 백일홍 단지를 거쳐 버스킹 공연(벤드, 통기타)을 하고 있는 중부광장으로 갔다. 국화는 아직 덜 피어 조금은 아쉬었으며 현애 국화 조형물이나 전시방식이 예년과 판박이라 조금은 실망스러웠으나 분재작품(목부작, 석부작 등)과 대국 다륜 작품을 보며 정성을 들여..

"바람이 머무는, 가을 정원" 태화강국가정원(2025년 10월 22일)

돌풀과 장수회의 처음 계획은 울진 여행으로 정했으나 우천으로 날씨가 좋지 않아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바람이 머무는, 가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2025. 10.24 - 26)가 열리기 직전인 국가정원에는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볼 것은 많았다. 조금 덜 핀 노지 국화,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핑크 뮬리, 팜파스 그라스 등 등. 그러나 물억새는 상태가 좋지 않아 예년보다는 초라하서 조금 아쉬웠다. 물억새황화코스모스코스모스팜파스와 핑크 뮬리국화미국 쑥부쟁이

중추의 통도사(2025년 10월 19일)

仲秋의 通道寺(2025년 10월 19일) 계절은 분명 仲秋佳節인데도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고 추석날부터 지금까지 일기가 고르지 못하고 흐린 날씨가 계속된다. 그러나 요 며칠사이에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하여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오려나보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새로 조성했다는 메밀꽃 단지도 보고 싶고, 제2주차장 옆 홍 단풍나무의 단풍이 든 정도도 알아볼 겸 통도사를 택했다. 늘 하던 대로 노포동에서 40분마다 한 대씩 있는 시외버스(일요일이라서 만석)를 타고 신평터미널에서 내려 지산리행 하북1번 버스를 타서 지산리 종점에 내려 영축산등산로를 따라 축서암으로 갔다. 축서암으로 가는 진입로는 주위에 새로 집들이 들어서면서 길을 좁히고,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수풀도 우거지고 비가 온 뒤라 땅도 질..

省墓 길(2025년 10월 5일)

추석 전 날, 省墓를 갔다. 평소대로 집 앞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공원묘원까지 가는 버스(양산 8번) 시간을 검색하니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평일 시간표와는 달리 버스 시간(12시 5분 기점 출발)이 맞지 않아 다방삼거리에서 하차하여 12번 버스로 환승하여 석계한성아파트 앞에서 내려 공원묘원까지 걸어서 갔다. 오늘따라 날씨가 더워 땀은 나고, 도로는 성묘 가는 자동차로 정체되고 있어 도로를 피해 외석마을을 거치는 들판길로 묘원까지 걸었다. 들판에는 벼가 황금색으로 익어가고 있고, 콩은 아직 잎이 새파랗고,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누런색으로 익어가고 있었다. 벼는 익어가고---콩은 아직 새파랗고 ---미국쑥부쟁이두릅나무엄나무감은 주렁주렁---

ㆍ양산 임경대에서 황산공원을 거쳐 호포까지(2025년 9월 30일)

9월의 마지막 날, 우리 집 앞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양산 부산대학병원 앞에서 내려 황산공원을 가기 위해 물금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다행스럽게 원동까지 가는 138번 버스(배차시간이 길어 시간이 잘 맞지 않음)가 오길래 버스를 타서 임경대까지 갔다. 지난번에 왔을 때 공사 중이라 보지 못했던 임경대유적지는 옛날(공사 전)과 마찬가지로 말로만 양산 8경이라고 했지만 볼 것도 없고 인적도 드물었다. 임경대에서 용화사로 가는 임경대산책로(경사도가 높은 등산로로 길이 험해 노약자는 가지 마라는 아내판, 예전에 용화사에서 임경대로 넘어왔던 길)로 들어서서 데크길을 따라 산마루까지 가다보니 산 길이 끊어져서 할 수 없이 도로를 따라 용화사로 내려갔다. 위험한 도로로 이름난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

울산 대왕암공원과 공원초화단지(2025년 9월 27일)

* 해마다 이밈때만 되면 피는 꽃무릇을 보러 대왕암공원을 찾았다. 인터넷을 보니 대왕암공원에서 슬도로 가는 길에 대왕암공원 초화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댑싸리와 팜파스가 유명하다는 것을 보고 초화단지에 들렀다가 휴먼시아아파트 까지 걸어와서 1411번 버스를 타고 태화강역으로 왔다.* 동해선 부전역 - 태화강역 - 1411번 버스 - 대왕암공원 종점하차 - 꽃무릇 단지 - 출렁다리 - 울기등대 - 대왕암공원 초화단지 - 휴먼시아아파트 정류소 1411번 - 동해선 태화강역* 전번 간절곶등태 탐방 시 본 울산의 3대 등대 중 동해안에서 제일 먼저 생긴 등대 울기등대(1906년 건립)과 대앙암공원 출렁다리,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꽃무릇, 이제 물들기 시작한 댑싸리와 지금 한창 피어 바람에 휘날리는 팜파스그라스가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