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UZE(COSTA SERENA) : 부산 출발-(속초)/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일본(무로란, 하코다테) 7박 8일 여행
*제1일(5월 10일)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조별 미팅(14:00), 수속 후 승선, 선내생활 안내, 점심 식사(15:00- 9층 부페식당), 선상대피훈련(18:00-), 코스타 카드, 선상신문, 카드등록
-코스타 세레나 프로덕션쇼 "Mythology 신화"(코스타 세레나의 뮤지컬 쇼, 코스타 세레나의 가수들과 댄서들의 쇼)관람
-저녁 식사 베스타레스토랑 정찬식(20:15- )후 "크레이지 햇" 이어서 "환영 파티" (22:00)
* 제2일(5월 11일)
- 아침 식사(07:00- 뷔페 식당) 후, 5층 그랜드 바 집합(09:20) 하선 하여 속초항 자유 관광(아바이 마을 크루즈 선착장에 하선 후 갯배 타고 속초중앙시장 먹거리 장터에서 수수부꾸미와 메밀전병을 사 먹고 돌아다니다가 이민국 심사(출국 심사) 마친 후 다시 승선(속초에서 승선한 승객 500명 합류)
-셀프서비스 뷔페 점심 식사 후 선상에 올라가 사진 찍고, 15:30 속초 출항, 선내 편의 시설물 구경하고 18:45 쇼"RADIO 라디오"(코스타 세레나 가수와 댄서가 펼치는 70, 80년대 팝, 락, 댄스 공연) 관람, 저녁 식사 후 21:30 "골든 퍼레이드""골든 파티" 관람
속초항 아바이 마을 정박
승객이 힘을 합쳐 줄을 당기는 갯배는 옛날과 변함 없고---
속초관광수산시장(지하 회센터)
아바이 마을, 아바이 순대와 벌떡주
속초항
船上에서 본 속초항과 설악산
*제3일(5/12, 토)
- 12:30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입항(시차 1시간 빠름, 최저 7도, 최대 14도, 흐린 날씨), 환영퍼레이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인사말, 14:40 입국 수속(여권 걷고, 절차 간소화)후 버스 타고 기항지 관광
- 끼롤로스와 메소디우스 형제 동상, 독수리 전망대
- 러시아 정교회(크렘린궁 보다 규모가 작다)
- 중앙광장, 재래시장(오늘이 장날)
- 아르바트 거리, C-56 잠수함, 개선문(러시아 마지막 황제가 왕자 시절 방문 기념), 꺼지지 않는 등불(크렘린 광장에도 있었지)
* 현지 가이드 : 블라디보스토크(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 연해주 해삼위)
- 러시아에서 불편한 것(화장실, 도로, 교통), 러시아에서는 무시해도 되는 것 (1)400km 정도의 거리 : 시베리아 횡단열차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9334km, 7박 8일 (2) 여자의 허리 40inch(처녀 때는 날씬, 나이를 먹을수록 비만) (3) 기온 -40도씨(워낙 날씨가 추우니까) 등 등, 이제 매화가 피고 있는 우중충한 초봄의 날씨, 재래시장에는 농산물과 해산물이 넘쳐나고 활기가 없는 낙후된 도시 블라디보스토크---
*기항지 관광을 마치고 승선(21:20)하여 부랴 부랴 늦은 저녁을 먹고 23시 출항.
-코스타 프로덕션 쇼 "클래식 뮤직 콘서트"(22:00부터 30분) : 테너 CIUSEPPE, 바이올린 PETYA, 피아니스트 LORA의 멋진 공연 관람
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 기항 환영공연
선상에서 본 블라디보스토크 항
우리나라 총영사 환영사
끼릴로스와 메스디우스 형제 동상
러시아 정교회
중앙광장 재래시장
항구라서 참치, 대구, 왕새우, 대게 등 해산물이 많다.
차가버섯
아르바트 거리
현지 가이드 보조(대학생)
꺼지지 않는 불꽃
2차 세계대전 때 혁혁한 공을 세운 C-56 잠수함
개선문
전사자 위령탑(전사자 명단)
*제4일(3/13, 일) : 전일 항해(선상 프로그램)
- 아침 식사 후 아침 운동 "근육 깨우기"(9:00 -, 스포츠 강사 Caio와 함께)
- 10:45 - "댄스 레슨 탱고"(댄스 강사 Ana)
- 롯데 크루즈"스타 쇼"(13:00-14:00) :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 박세욱, 전주대사습놀이 대상 민현경, 불꽃 쇼, 아크로바트, 전율이 느껴지는 현란한 춤 비보이 공연, 민속놀이 등
- 16:00-17:00 민현경의 "난감하네"
- 선장 주최 칵테일 파티(18:15- ) : 너무 많은 인원이라 실망
- 19:00 쇼"오페라 콘서트"(테너 Giuseppe Matarell의 놀라운 목소리)
* 제5일(5/14, 월) :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
- 08:00 무로란 입항(08:40 집합 코스타 카드/여권 복사본/세관신고서 지참 입국심사), 도야 집중 투어
- 백조대교 건너 북해도 자연 100선 중 1위인 지큐미사키(地球岬)
- 도야호수를 한눈에 바라보는 "사이로 전망대"
- "니시야마 분화구" 산책 및 "쇼와 신산"
*19:00 전원 승선, 20 :00 하코다테로 출항
- 코스타 세레나 환타지 쇼 "환타지 여행 버라이어티 쇼"(19:00 -19:30)
- 얼음 조각 시범(21:45 -)
홋카이도 자연 100선 중 1위 "지큐미사키"언덕(地球岬)
사이로 전망대(도야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곳)-뒤에 보이는 산 북해도의 후지산 욧데이산
북해도의 후지산"욧데이 산"
칼데라 호 "도야호"(물이 너무 맑아 물고기가 살지 않았으나 지금은 송어 양식장이 있다고 했다)
도야호 전망대
4개의 섬이 있는 도야호(칼데라 : 네델란드어로 냄비)
니시야마 분화구(30년 마다 분출)산책로
분화구
할아버지가 계란을 굽어 팔고 있다.
밭이었던 땅이 화산활동으로 생긴 산, 우체국장 쇼와가 이 땅을 매입해 計測한 "쇼와 신산"
*제6일(5/15, 화) : 07)) 하코다테 입항(08:00 집합, 하선) : 기항지 선택관광(전일 관광/8시간)
- 북해도 명물 다시마관(다시마 제품 판매)
- 아름다움과 웅대한 경치를 자랑하는 "오오누마 국정공원"(세 개의 습지, onuma, Konuma, Junsinuma)산책
- 하코다테 관광 명소"고료카쿠 전망대와 고료카쿠 공원(별 모양의 성)"
- 일본 최초의 여자 수도원 "트라피스핀 수도원"
- 일본 최초 開港地 "아카렌카 창고군"
*하코다테 관광 후 16:00 승선
-19:00 쇼 "SAPORI D ITALIA 사포리 디 이탈리아" 관람(아름다운 목소리의 가수 OKSANA와 JONATAN, 테너 MATARELLA 출연과 아름다운 댄서)
- 22:30 쇼 "GLAMAZON 글라마존"(코스타 세레나 댄서의 에로틱, 예술적 쇼) 관람
세개의 넓은 습지로 이루어진 오오누마 국정공원(산책로를 따라 1시간 산책)
물과 新綠이 夢幻的이다.
여기에는 연산홍이 이제 꽃망울을 맺고---
하코다테 관광명소 "고료카쿠전망대"에서 본 고료카쿠공원(신무기 화포 방어용 별 모양 성곽)
고료카쿠 공원
전망대
지금 만개한 왕벚꽃
수양벚꽃
일본 최초의 여자 수도원 "트라피스핀 수도원"
일본 최초의 開港地 하코다테의 상징 "아카렌카 창고군"
*제7일(5/16, 수) 전일 항해
- 07:20 뷔페 아침 식사(백의인 교장 부부와 환담) - 08:45 아침 운동 - 면세점 및 선상 매장(모자 구입), 사진관 - 09:15 게임 크레이지 농구 - 16:30-17:30 롯데 크루즈 미니 쇼"MC 오성권의 롯데 나이트"관람 - 18:30 "매직 쇼"(마술사 Fabrice와 코스타 댄서들)관람 - "김성환 선상 콘서트"(22:00-23:00)관람
*제8일(5/17, 목) 하선
※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크루즈 여행 즐기기란 첫째, 다양한 식사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여러나라 셰프들의 각국의 요리를 좌석이 정해진 메인 레스토랑에서의 우아하게 정찬식을 먹는다던지 아니면 셀프서비스인 뷔페식당(그러나 이번 여행은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혼란의 극치일 뿐 아니라 일행의 좌석을 미리 잡아 좌석이 부족하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음식이 풍부한데도 한꺼번에 많이 가져가려는 사람들 때문에 식사 때마다 먹는 전쟁을 치루었다)에서 골라서 먹는 다양한 식사, 유료 스페셜 레스토랑(이용하지 않음), 수영장 풀 바에서 피자나 면 코너 등 간단한 식사 코너, 룸 서비스 조식(이용하지 않았음), 24시간 스넥 등 준비는 잘 되어 있었다. 둘째, 3층 높이의 대극장(지오베대극장)에서 매일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즐기기다. 매일 바뀌는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선상 신문을 보고 빠짐없이 관람했다. 그러나 같은 출연자가 매번 반복되기 때문에 일주일이 한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전일 항해 때에 열리는 쇼 프로그램(비보이공연, 국악 한마당, LED 불빛 쇼, 클래식, 팝 락등 테너 쇼, 롯데 크루즈 쇼 등)과 특별공연(가수 김성환)은 좋았다. 셋째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노래방 등 편의시설 이용하기.(이용하지 못했다.) 넷째, 카지노, 빙고게임, 항상 열리는 댄스 교습, 유료 스파, 면세점, 유료 극장 등(이용하지 못 함) 다섯째, 기항지 선택 관광은 페키지 여행으로는 잘 가지 못하는 관광지라서 좋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 결론 : 크루즈 여행은 늙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이다. 하기 싫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반복해도 되는 여행이다. 또 고급 크루즈(배의 크기와 관계 없다는 것도 알았다)라도 특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 함께한 허리 굽고, 어기정거리고, 음식에 욕심부리는 老人들을 보며 '늙어도 보기 좋다'라기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憐憫과 老醜'를 느끼게 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젊은 시절에는 살기 바빠 여유가 없었지만 그래도 젊을 때 여행을 조금 더 다녔더라면 하는 때늦은 후회도 한다. 지금이라도 더 늙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어차피 여행이란 새로운 경험을 쌓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 이번 여행도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아있겠지. 다만 이번 여행을 경험하고 남미 크루즈여행을 한번 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再考하여야겠다. 이것으로 28째번 해외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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