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해 마무리(2022년 12월 31일)
오늘의 약속이 무산되어 어제 못다 한 다대포아미산전망대 일몰 落照出寫에 나섰다.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하차(11:32)하여 복개천 하단포구를 거쳐 을숙도에 갔다. 을숙도하구언전망대에서 낙동강하구언 조망, 도로 건너 을숙도철새도래지(AI 때문에 출입통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전시물을 보고 다시 다대포해수욕장까지 걸었다. 바다와 낙동강이 만나는 이 해안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과 남파랑길(부산 05코스), 부산갈맷길이 겹치는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서 사하 10선 중 7곳을 볼 수 있는 걷고 싶은 길이다.
을숙도에서 하구언 다리를 건너면 해안 쪽으로 새로 만든 人道가 나오고 인도를 따라 을숙도대교, 신재생에너지, 부네치아 장림항(장림포구), 고라니전망대, 곳곳에 세워 놓은 낙동강하구 설치미술 조형물을 보며 걸다가 보면 아미산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가파른 나무계단을 힘겹게 오르면 나타나는 일몰 낙조명소 아미산전망대에서 일몰사진을 찍고 다시 계단을 내려와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노포동까지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으로 왔다. 새로 산 갤럭시 20 5G 스마트 폰과 카메라를 번갈아가며 촬영하느라 힘들었다.
* 사하 10선 : 1. 간천문화마을 2.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3. 다대포해수욕장 4 몰운대 5. 노을나루길(아미산) 6. 을숙도철새도래지 7. 을숙도생태공원 8. 아미산전망대 9. 승학산 억새군락 10. 충절의 윤공단
국토종주 자전거길 시발점
을숙도하구둑전망대에서 본 승학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을숙도대교
고니전망대
낙동강하구설치미술
철새 群舞
아미산전망대 가는 데크
아미산전망대
아미산전망대에서 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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