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여행과 사진

작천정 벚꽃(2025년 4월 4일)

물배(mulbae) 2025. 4. 5. 18:37

 우리 아파트 뒷 길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날씨도 찌뿌둥하고 탄핵으로 기분도 엉망이다. 그래도 세상은 잘 돌아 간다. 
매년 찾는 작천정벚꽃길을 올해도 찾았다. 작천정 하트집의 능수매화는 금년에도 변함없이 예쁜 꽃잎을 매달고 있고 작천정의 늙은 고목 벚나무도 변함없이 풍성한 꽃을 피우고 있다.
작괘천 너럭바위 틈새로 흐르는 물줄기도 여전하고,
흘러가는 세월도 역시 변함없이 잘도 흘러가고 있다.

작천정 벚꽃길

작천정 하트집(능수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