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에 갔다. 구포역에서 기차(10:50)를 타서 밀양역에 도착(11:25)하여 관광안내소애 들러 밀양 관광(밀양관광에 대한 여러곳을 알고는 있지만 보다 빠른 동선을 위해서)애 대한 설명을 듣고, 위양못을 가는 4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부북면사무소, 부북농협, 신전, 춘기, 봉계(옛날에 위양못을 가려면 신기나 춘기 또는 밀양연극촌에서 내려 저수지까지 걸어가야만 해서 교통이 불편했던 기억이 났다)를 거쳐 위양마을까지 갔다. 위양에 내리니 날씨는 무더우나 비가 오락 가락했다. 날씨가 사진 찍기 딱 좋은 날씨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새로 난 도로를 따라 위양못에 도착했다. 위양못은 논을 메워 새로 만든 주차장과 도로까지 꽉 들어찬 승용차와 가족 단위로 몰려온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