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길따라(산과 들, 해파랑길)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1-2구간(2024년 5월 26일)

물배(mulbae) 2024. 5. 30. 00:02

* 1-2구간 세 번째 완보
 
 * 기장군청(시점, 12:00) - 우신네오빌 - 봉대산 등산로 - 기장남산봉수대 - 월전 - 대변 - 죽도(연죽교) - 서암마을(해풍가마솟 집에서 전복죽) -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오랑대(용왕단) - 힐튼호텔 - 동암마을(중간인증대) - 해양수산원 - 용궁사 - 워터프론트파크 - 공수마을 -송정해수욕장 입구(1-2 종점, 2-1 시점)
 
구간별로는 수없이 많이 다닌 길이지만 갈맷길 완보를 하기로 한 이후에만 이 1-2구간은 벌써 세 번째 완보다. 첫 번째는 ‘YOLO 갈맷길’을 처음 제정한 직후, 부산일보에 ‘YOLO 걷자, 갈맷길’이라는 기사를 보고 걸은 나 홀로 걷자, YOLO 갈맷길(2023년 2월 23일)이 처음이고 두 번째는 갈맷길 여행자수첩을 받은 날(2024년 1월 10일)과 이어서 1월 15일이 두 번째 완보이다. 그 때는 갈맷길 앱을 깔기 전이라 스탬프 인증은 받았으나 온라인 인정이 되지 않아 이번에 다시 온라인 인증을 받기 위해 세 번째 완보를 했다.
 
다만 전번과는 탈리 이번에는 봉대산 등산 때, 기장남산봉수대에서 갈맷길을 따라가지 않고 해파랑길을 따라 갔다는 것이다. 월전, 대변 방향 해파랑길 표지판을 따라가니 전번에 걸을 때 눈여겨 봐 둔대로 월전에서 대변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나와서 나의 예상이 정확히 맞았다는 사실에 기뻤다. 결과적으로 이 길은 갈맷길보다 해파랑길이 낫다는 결론을 얻었다. 나머지는 전번에 이미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라 생략한다.

어느 집 담장에 핀 줄장미가 화려하고 인동초꽃이 군락을 이루는 해변 길, 참 좋은 계절이나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걷기가 불편했다. 27,309걸음

기장군청 도보인증대(1-1종점, 1-2시점, 9-2종점)

봉대산 등산로

여기에서 해파랑길을 따라 갔다.

여기까지 해파랑길

대변항

기장 죽도(연죽교)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용왕단

오랑대

힐튼호텔

동암마을 중간인증대

 

해동 용궁사

송정 죽도

송정해수욕장 인증대(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