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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자(신서정 문학회 9월 총회 발표작, 2010. 9.14.)

많이 걷자 배 명 조 '약보(藥補)보다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라는 옛말과 같이 걷기는 만병통치다. 울산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밭 숲길에 가면 걷기가 건강에 좋은 점을 그려 놓은 입간판이 서 있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제작한 이 간판의 내용을 살펴보면 걷기가 얼마나 우..

가덕도 둘레길(선창-눌차-동선 세바지-대항 세바지-천성마을, 2010.9.8)

2010.9.8 친구 돌풀과 가덕도 둘레길을 걸었다. 부산 하단역에서 용원 가는 버스를 타고 부산항 홍보관이 있는 부산 신항만 입구(10:00)에 내려 눌차교를 지나 선창 마을(11: 30)에서 외눌차마을(11:45)을 지나 동선 세바지(동선-대항 산책로 입구 12:00)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고 산책로(12:30)를 따라 대항 세바지..

부산 낙동강변길 20리(덕천동에서 화명동까지, 2010.9.1.)

2010.9.1 처서가 지났는데도 늦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태풍 곤파스 북상 중인 9월 1일) 친구 돌풀과 부산 낙동강변길을 걸었다. 덕천배수펌프장(11:40)-수생박물관-북구주민운동장-율리전철역(14:00) 나무가 자라지 않아 뙤약볕이 뜨겁고, 산책길을 조경 중이라 조금 아쉬웠다. 덕천동 배수 펌프장 감동진..

무작정 걷기(울산 태화강 명촌교에서 범서 선바위까지(2010.8.23)

걷기는 만병통치다. 동의보감에서도 '藥補보다는 食補요, 食補보다는 行補'라 했다던가. 걷기가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는대로 걷기를 하면 좋은 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뇌졸증 예방 효과가 있다. 1주일에 20시간을 걸..

대중교통을 이용한 계곡 탐방(함양 상림, 화림-용추계곡, 지리산 둘레 길)

걷고 싶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길은 혼자서 걸어도 좋고, 친구와 함께 걸어도 좋다. 그러나 요즈음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걷고 싶은 길이 있어도 차를 타고 그냥 스쳐 지나 갈 뿐, 옛날 사람들과 같이 주위의 풍광도 즐기면서 여유롭게 길을 걷어 본다는 것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