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돌풀과 만나 삼락 '할매재첩국' 집에서 점심을 먹고 2호선 모라역에서 타서 후포역에서 내려 황산공원을 걸었다. 내일이 추분인데도 날씨는 여전히 더위가 멈추지 않고 무더웠으나 가을답게 하늘은 높고, 구름은 두둥실, 갈대와 억새와 수크렁은 꽃이피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올해같이 무덥고 지루한 여름도 세월이 가면 어쩔수 없이 가을이 오는구나.
금정산 고당봉
수크령=길갱이=머리새
폭우로 물이 불은 낙동강
노랑코스모스
고등어 무졸임이 옛날 맛 그대로인 할매재첩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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