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파트 庭園에 활짝 핀 水菊을 보고 每年 이맘 때면 항상 찾던 太宗寺를 찾았다. 꽃 구경 온 사람들로 붐볐으나 수국은 조금 덜 피어 滿開까지는 며칠 더 기다려야겠다. 태종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숲길 양 옆에 빽빽이 심어져 있는 황칠나무 群落, 새로운 발견이었다. * 연애 한 번 못해 보는 꽃 水菊(김민철의 꽃 이야기 : 조선일보, 2015/06/02) -원산지는 중국이며 유럽이나 일본 사람들이 교배시켜 원예품종으로 만듬. 토양이 중성이면 하얀색, 산성이면 청보라색, 알카리성이면 연분홍색. 산수국은 가장자리에 무성화(헛꽃), 안쪽은 유성화, 성석제의 '협죽도 그늘 아래'에서 수국을 과부꽃으로 표현. * 불두화 : 백당나무를 개량한 꽃 불두화는 처음엔 노란빛을 띤 연초록에서 점점 흰색으로 바뀌고..